'챔피언' 맨유, 모예스 데뷔전서 태국 올스타에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싱하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0:1로 졌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맨유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싱하 올스타와의 경기는 이벤트의 성격이 짙은 친선전에 불과했지만, 맨유에는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바로 이 경기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모예스 감독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맨유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카가와 신지 등..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