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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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아드리아누 "발로텔리, 메시급 선수로 성장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브라질 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했던 아드리아누[31]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에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드리아누는 수년간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며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불렸다. 하지만, 갖은 기행을 저지르고 방탕한 삶을 전전하다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한지 오래다. 현재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은퇴의 기로에 섰다. 그런 그가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 발로텔리에게 조언을 건넸다.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발로텔리 역시 아드리아누와 마찬가지로 천부적인 축구 재능 뒤에 숨어 있는 악동 기..
2013.06.16 -
아드리아누 "10점 차이 때도 우승 포기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아드리아누[27, 브라질]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소속팀이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때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10점 이상 벌어지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바르샤가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레알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한 것이다. 리그 우승 가시권에 들어왔다. 바르샤는 지난 주말에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31라운드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레알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반면,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던 레알은 홈에서 발렌시아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바르샤에 승점 4점으로 ..
2012.04.09 -
아드리아누 "레알, 항상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아드리아누가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 존재라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세기의 라이벌로 불린다. 공통적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팀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앞세워 매시즌 우승을 다투면서 100여년 가까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최근 흐름은 바르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바르샤는 레알을 제치고 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레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유럽 챔피언에도 올랐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바르샤는 이번 시즌 스페인 슈퍼컵과 리그에서 레알을 완파했지만, 현재 리그 선두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샤가 아닌 레알이다. 아직 많은 경..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