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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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 "16강 진출, 웨일스에 위대한 날"
[팀캐스트=풋볼섹션] 처녀 출전국 웨일스가 역사적인 유로 16강 진출을 일궈낸 가운데 힘을 보탠 미드필더 아론 램지[25, 아스날]는 팀이 거둔 성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웨일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러시아와의 유로 2016 B조 3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것도 조 1위로 올랐다. 과거 메이저대회에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던 한을 이번 유로 대회에서 제대로 푼 웨일스다. 축구에서는 영원한 약자가 없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러시아전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넣으며 웨일스의 16강행을 이끈 램지는 영국 방송사 'i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했고, 오늘은 웨일즈에게 위대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06.22 -
램지 "아스날, 페네르바체 상대로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2, 웨일스]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팀이 좋은 경기를 하며 승리했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터키에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에서 페네르바체에 3:0으로 승리,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페네르바체를 격침시켰다. 전반전 숱한 공격 찬스에서도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후반전 잇따라 터진 키에른 깁스, 램지, 올리비에르 지루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3골 차의 승리를 거뒀다. 리그 개막전에서 당한 역전패의 아픔을 잊게 하는 ..
2013.08.22 -
램지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21, 웨일즈]가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팀으로 선발된 것에 반색하며 활약을 다짐했다.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은 현지 시간으로 2일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영국 대표팀은 잉글랜드와 웨일즈 출신 선수들로 구성됐고, 라이언 긱스를 비롯해 아론 램지, 크렉 벨라미, 다니엘 스터리지 등이 피어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램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대표팀 발탁 소감을 전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램지는 "영국 대표팀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멋진 일이다. 너무 기다려진다"며 "지금까지 피어스 감독 휘하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라고 ..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