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격파' 로마 감독 "최고의 밤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격파한 AS 로마의 아우렐리오 안드레아졸리[59, 이탈리아] 감독이 팀 승리에 크게 기뻐했다. AS 로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5라운드 경기에서 유벤투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리그 7위에 올랐고, 상위권 도약의 기회도 다시 잡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로마는 후반 13분 득점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토티는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2013.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