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인 이적' 기안 "가족을 위한 돈 때문에 떠났다" 고백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9월 갑작스럽게 선더랜드를 떠나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으로 전격 임대 이적한 가나 출신의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25]이 결국 돈 때문에 이적했다고 고백했다. 2010년 여름 선더랜드로 이적해 리그 10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던 기안은 올 시즌도 선더랜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를 떠났고, 차기 행선지로 중동을 택했다. 임대 이적이다. 뜬금없는 중동행으로 충격을 준 기안은 이적 당시 잉글랜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리고 돈 때문에 이적하는 것도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 풋볼'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로 팀을 옮겼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기안은 "사람들이 왜..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