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케르자코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의 베테랑 공격수 알렉산더 케르자코프[31, 제니트]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수문장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옹호했다. 아킨페예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에 선발 출전해 러시아의 골문을 지켰다. 아킨페예프는 후반 중반까지 대한민국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 23분 이근호에게 실점을 내줬다. 충분히 막을 수도 있었던 슈팅을 실수로 놓치고 말았다. 이 실점으로 러시아는 패배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케르자코프가 후반 29분 문전 혼전 상..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