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드 "나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뒤 독일 분데스리가를 집어삼킨 '괴물' 이적생 엘링 홀란드[19, 노르웨이]가 자신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홀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홀란드는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홀란드는 지난 1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반짝 활약이 아니었다. 분데스리가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홀란드는 이후 열린 경기에서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컵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6경기에서 9골[리그 8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을..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