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일본, 동아시안컵 개인상 독식...득점왕은 카키타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우승도 모자라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일본은 28일 잠실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을 2:1로 격파하고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맞아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터뜨리며 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일본은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시 한 번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민국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한 일본의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카키타니는 중국전에서 대회 첫 골을 기록한 뒤 우승의 향방을 결정하는 대한민국과의 마지막 경기서 ..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