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로토 "더비전에서 골 넣고 잠 못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의 공격수 에제키엘 스켈로토[23, 이탈리아]가 더비전 골로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경기가 끝난 그날 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월 아탈란타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로 이적한 스켈로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쥐시페 메아짜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리그 26라운드 '밀란 더비'에 후반 교체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인테르 데뷔전이었던 시에나와의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비판을 들어야 했던 스켈로토는 이번 더비전 득점으로 어느 정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스켈로토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3분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요한 경기에 투입된 그는 3분 만에 나가토모 유토의 크로스..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