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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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 일본 꺾고 3연속 금메달...캐나다 3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이 '월드 챔피언' 일본을 격파하고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는 프랑스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미드필더 칼리 로이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번 승리로 미국은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미국은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에 이어 런던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월드컵 결승 경기에서 당한 일본전 패배를 설욕하며 올림픽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월드컵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노리던 일본은 미국이 공격력을 막지 못하고 패하면서 은메달을 ..
2012.08.10 -
일본 여자축구, 프랑스 꺾고 결승행...미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미국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캐나다와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패배하며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일본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4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일본은 4전5기 끝에 올림픽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는 감격을 누렸다. 8강서 브라질을 2:0으로 완파하고 2연속 올림픽 준결승에 올랐던 일본은 4강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었다. 일본은 프랑스를 상대로 전반 32분 오기미 유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다. 오기미는 문전 앞에서 상대 골키퍼가 놓친 볼을 넘어지면서 밀어 넣어 득..
2012.08.07 -
일본, 브라질 꺾고 준결승 진출...여자축구 4강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리오 사사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저력을 과시하며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 브라질을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개최국 영국은 캐나다에 덜미를 잡히며 8강서 탈락했다. 일본은 4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있는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8강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한 일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마르타를 앞세운 브라질의 매서운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남자축구 대표팀과 함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던 브라질은 아시아의 '자존심'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탈락의 ..
2012.08.04 -
여자축구 8강 진출국 모두 확정...북한은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8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일본과 함께 아시아 대포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은 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먼저 E조에서는 영국, 브라질, 뉴질랜드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림픽 개최국 영국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E조 예선 3차전 경기서 전반 2분에 터진 스테피나 휴튼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영국은 예선 전승을 거두고 E조 1위로 8강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결승골의 주인공 휴튼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계속해서 유지했다. 영국에 덜미를 잡힌 브라질은 예선 성적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 E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
2012.08.01 -
'2연승' 영국·브라질 여자 대표팀, 런던 올림픽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여자축구 강국들이 2012 런던 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에서 승점을 추가하며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질랜드와의 1차전서 1:0의 승리를 거두었던 영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축구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서 카메룬을 3:0으로 대파하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카메룬은 브라질전 대패에 이어 영국과의 경기서도 완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영국은 전반 18분 케이시 스토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23분과 후반 37분에 터진 질 스콧과 스테파니 휴튼의 추가 득점으로 카메룬을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후반 막판 쐐기골을 넣은 휴튼은 2경기 연속골을..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