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결산, 죽음의 F조는 전멸...3위들의 반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제 8개 팀만 남았다. 유로 2020 16강전에서 살아남은 팀들이다. 기대를 모았던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졌다. 흥미로웠던 16강전을 정리해봤다. UEFA 유로 2020 16강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죽음의 F조에 편성되었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나란히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스타트를 끊었다. 포르투갈은 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16강 상대로 맞아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죽음의 조에 이은 벨기에까지 연달아 만나는 최악의 대진이 2연패를 노리던 포르투갈을 일찍 집으로 돌려보냈다. 세계 챔피언 프랑스도 포르투갈과 같은 처지를 당했다. 대회 전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프랑스는 죽음의 ..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