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베컴 제외 아쉽지만, 감독 결정 존중해야"
[팀캐스트=풋불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 웨일즈]가 자신과 달리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절친' 데이비드 베컴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보이면서도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올림픽 대표팀[TEAM GB]의 피어스 감독은 최근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결정했다. 웨일즈 출신의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와 크렉 벨라미 그리고 수비수 미카 리차즈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며 런던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런던 올림픽 출전의 꿈이 무산됐다. 베컴은 런던 올림픽 유치위원회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출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피어스 감독은 베컴이 올림픽 본선에..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