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의혹' 테마리 회장 "나는 정직한 사람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영국 언론의 함정 취재로 2018-2022 차기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금품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진 레이날드 테마리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함정 취재에 나선 언론 보도에 의하면 테마리 회장은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 행사를 놓고 스포츠 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자금을 요구했다고 알려져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회장직은 물론이고 FIFA 집행 위원회의 직무 수행직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테마리 회장은 축구 전문 웹사이트인 '인사이드 월드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성실하고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다. 이번 사건에서 내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차기 월드컵 개최지 투표를 빌미로 어떠한 뇌물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