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자선 경기서 맹활약...박지성은 풀타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유니세프 자선경기에서 현역 못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 올스타의 박지성은 풀타임을 뛰었다. 15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 왕년의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유니세프 자선경기[매치 포 칠드런]가 열린 것. 경기 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로 지네딘 지단과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불참했지만, 프리킥의 '마법사' 베컴을 비롯해 라이언 긱스, 호나우지뉴, 루이스 피구, 카푸 등 현역 시절 명성이 자자했던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출전했다. 영국 연합팀[이하 영국]과 세계 올스타[이하 올스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휘한 영국이 3:1의 승리를 거뒀다. ..
201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