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칸 "챔스 결승전, 뮌헨 홈 경기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골키퍼계의 '전설' 올리버 칸[42, 독일]이 자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에 결승 진출의 기쁨은 2배가 됐다. 바로 안방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빅이어]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것.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결승전 상대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첼시라는 점이다. 준결승 진출 팀 중 가장 약체로 손꼽히던 첼시는 준결승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현재 전력 누수가 많은 상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뮌헨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