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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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 브라질은 무승부...대한민국은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방에서 올림픽 '노골드'의 수모를 씻겠다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약체 피지를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마네 가린샤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A조 예선 1차전에서 남아공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결과는 초라했다. 경기는 홈팀 브라질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후반에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승리의 절대적 조건인 득점이 끝내 나오지 않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믿었던 네이마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으나 침묵했다. 시작이 좋지 않은 브..
2016.08.07 -
올림픽 본선 진출 16개국...첫 승의 행운은 누구에게
[팀캐스트=풋볼섹션] 4년간의 기다림도 이제 끝났다.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 시간으로 26일과 27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이 시작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경기를 앞두고 있다. 런던 올림픽 축구 종목 본선 진출국은 총 16개국이다. 이들은 치열한 지역 예선 등을 거쳐 각 대륙을 대표해 이번 올림픽에 나선다. 모두가 금메달을 꿈꾼다. 하지만, 최고의 한 팀만이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 그래도 도전은 해볼 만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예선전을 잘 치러야 하고 무엇보다도 첫 경기의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첫 경기 승패가 8강 진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에서다. 올림픽을 비롯해 월드컵, 유럽 챔피언십[유로] 등의 축구 대회에서..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