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 첼시, 'MLS' 올스타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반면,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MLS 올스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선발 출전해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앙리는 날카로운 ..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