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졸전 끝에 태국과 1-1 무승부
[매치리포트]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A대표팀이 FIFA 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논란이 됐던 손흥민과 이강인은 같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 좋았던 과거를 지웠다. 대한민국은 21일 저녁[한국시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태국과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앞세우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태국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다. 대한민국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태국[4점], 중국[4점], 싱가포르[1점]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