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라전 무승부" 마짜리 감독 "피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나폴리의 웰테르 마짜리 감독이 주중에 스페인 원정 경기를 다녀온 선수들의 피곤 때문에 약체 노바라 칼치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중에 스페인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최종전[비야레알전]을 치르고 돌아온 나폴리는 12일 새벽[한국시간] 강등권에 있는 노바라와 리그 경기를 치렀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을 노바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렸던 나폴리는 선제골 실점 후 후반 막판에 터진 블레림 제마일리의 동점골로 힘겨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나폴리는 승점 3점은커녕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나폴리는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나폴리는 리그 1위 우디네세와 승점 9점이 벌어졌고, 로마전을 앞둔 유벤투스의 승리 여부..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