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스 "여러분, 나스리가 어떠한 인간인지 알겠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수비수 윌리엄 갈라스[34, 프랑스]가 최근 욕설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앙숙' 사미르 나스리[25, 맨체스터 시티]를 맹비난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나스리는 유로 2012 대회 8강전에서 스페인에 0:2로 패한 뒤 자국 기자를 향해 폭언을 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스페인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인 나스리는 경기 종료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프랑스 언론 'RMC'의 인터뷰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러면서 기자와 언쟁이 벌여졌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기자는 나스리에게 "꺼져 버려라"라고 말했고, 이에 나스리는 기자에게 "Fxxx off"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사실은 곧바로 언론을 통해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