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골' 스웨덴, 페로 제도 제압하고 2위 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불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로 제도를 상대로 연속골을 뽑아내며 위기에 빠진 스웨덴을 구해냈다. 스웨덴은 1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페로 제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6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줬다. 이 승리로 스웨덴은 승점 11점을 확보하며 2위 오스트리아와 동률을 이뤘다. 현재 C조에서는 독일[16점]이 무패 행진으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스웨딘, 아일랜드가 각각 승점 11점을 얻어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경기서 오스트리아에 패하며 본선행 전망이 어두워진 스웨덴은 약체로 손꼽히는 페로 제도와의 경기서 반드시 승리..
201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