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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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로 우승...잉글랜드에 PK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이 바뀌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왕좌를 차지했다. 안방에서 대관식을 준비했던 잉글랜드는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탈리아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기며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1968년 우승 이후 무려 53년 만이다. 사상 첫 유로 결승 진출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선제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승부차기서 3명의 키커가 내리 실축하며 우승을 놓쳤다. 출발은 홈팀 잉글랜드가 좋았다. 잉글랜드..
2021.07.12 -
'케인 결승골' 잉글랜드, 덴마크 꺾고 사상 첫 유로 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가 축구 종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가 덴마크의 돌풍을 잠재우고 사상 첫 유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4강전에서 덴마크와 연장전 승부 끝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처음으로 유로 결승 무대를 밟게 됐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1966년 FIFA 월드컵에서는 정상을 차지한 바 있지만, 유로에서는 무관의 수모를 겪어왔다. 잉글랜드는 먼저 결승행을 확정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기선 제압은 덴마크의 몫이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덴마크의 프리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실..
2021.07.08 -
이탈리아, 승부차기서 스페인 누르고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가 '무적함대' 스페인을 따돌리고 유로 결승전에 선착했다. 이탈리아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2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놓게 됐다. 이탈리아는 오는 12일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4강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주도했던 이탈리아였지만, 준결승전은 달랐다.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수비와 공격 ..
2021.07.07 -
인시네 "지금 축구하는 거 너무 즐거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로렌초 인시네[30, 나폴리]가 현재 자신의 경력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시네는 이탈리아 대표팀에 승선해 유로 2020 대회를 치르고 있다. 8강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탈리아는 대회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A매치 32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까지 수립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이탈리아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이탈리아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유로 2020도 우승국 결정까지 단 2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탈리아는 오는 7일[한국시간] '무적함대' 스페인과 4강전을 갖는다. 이탈리아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인 인시네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유로 대회에서 2골을 터뜨렸..
2021.07.04 -
[유로] UEFA 유로 2020 준결승전 대진 및 일정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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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2골'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완파하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종가'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로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주장 해리 케인은 멀티골을 터뜨리는 대활약으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했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996년 이후 무려 25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제 유로 우승도 꿈이 아닌 현실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덴마크다. 승리하면 결승에 나간다. 16강전서 대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던 케인은 우크라이나와의 8강전을 통해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케인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
2021.07.04 -
만치니 감독 "스피나촐라 부상, 이탈리아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주전 수비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8, 로마]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A매치 상승세가 유로 본선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끝난 벨기에와의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2012년 대회 결승 이후 9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A매치 무패 기록도 32경기로 늘리며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잃은 것도 있다. 대회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전담해오던 스피나촐라가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시도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 곧바로 벤치에..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