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감독 "스피나촐라 부상, 이탈리아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주전 수비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8, 로마]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A매치 상승세가 유로 본선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끝난 벨기에와의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2012년 대회 결승 이후 9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A매치 무패 기록도 32경기로 늘리며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잃은 것도 있다. 대회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전담해오던 스피나촐라가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시도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 곧바로 벤치에..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