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년 만에 유럽 득점왕에 올라...통산 2번째 영예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포르투갈]가 유로피언 골든슈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무려 40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우며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호날두는 현지 시간으로 4일 마드리드서 개최된 2010-11 'ESM[유로피언 스포츠 미디어' 골든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해 수상자 메시를 비롯해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28골을 터뜨린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알렉스와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 안토니오 디 나탈레, 바이에른 뮌헨의 마리오 고메즈 등을 가볍게 따돌리고 유로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호날두는 3년 만에 다시 유럽 득점왕에 ..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