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벨기에, 러시아 완파...루카쿠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 벨기에가 주축 선수들의 부재 속에서도 러시아를 가볍게 물리치고 유로 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간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벨기에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 러시아를 3:0으로 제압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벨기에는 후반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부상 중인 케빈 데 브라이너와 원조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선발에서 빠졌지만, 벨기에의 전력은 탄탄했다. 반면, 러시아는 공수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안방에서 팬들의 응원으로 받으며 치른 경기였음에도 무기력했다. 후반전 잠깐 반격하..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