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 "인디펜디엔테에서 은퇴하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고의 공격수에서 최악의 이적생으로 전락한 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폴란[32, 우루과이]이 친정팀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폴란은 지난해 여름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으로 이적했다. 전 소속팀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자국 우루과이를 4강으로 견인하며 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주가를 높였던 폴란은 인테르로 이적했지만, 성적은 기대에 한 참 못 미쳤다. 인테르 이적 후 폴란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금까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을 넣은 것이 전부다. 안지로 이적한 사무엘 에투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기대감은 없어진지 오래다. ..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