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인테르 꺾고 챔피언스컵 4강 진출...밀란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친정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에 패배를 안겨주며 첼시를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첼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 1라운드에서 이탈리아의 축구 명가 인테르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무리뉴 감독 재부임 후 쾌조의 4연승을 내달리며 거침이 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첼시는 오는 5일 AC 밀란과 결승행을 다툰다. 반면,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은 이번 친선대회에서 잇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무너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날 '챔피언' 유벤투스가 승부차기 끝에 에버튼에 패한 데 이어 인테르마저 첼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무리..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