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회장 "수아레즈, 용서받을 기회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선수협회[PFA]의 클라크 칼라일 회장이 상대 선수와의 악수를 고의적으로 거부한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의 행동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절해 구설수에 올랐다. 수아레즈는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상대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는 자리에서 맨유의 주장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에브라가 자신의 팔을 잡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뿌리쳤다. 이 장면은 그대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번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 사태는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맨유전에서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폭언을 한 혐..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