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풋볼리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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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데뷔골 신고...팀은 블랙번에 4:1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4]이 유럽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카디프 시티는 8일[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4: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카디프는 2위 크리스탈 팰리스를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카디프는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14승 2무 5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카디프의 미드필더 김보경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유럽 진출 이후 첫 골을 쐈다. 김보경은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40분 팀 동료 헤이다르 헬거슨의 도움을 받아 박스 안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을 시도해 블랙번의 골망을 갈랐다. 승..
2012.12.08 -
'이청용 결승골' 볼튼, 블랙번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난적' 블랙번을 상대로 시즌 3호골을 쏘아 올리며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볼튼은 29일[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19라운드에서 블랙번에 2:1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후 챔피언십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볼튼은 이날 승리로 리그 17위에 오르며 도약의 발판의 마련했다. 최근 잇따라 승리가 불발된 볼튼은 현재 6승 7무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간만에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볼튼에 천금과 같은 승점 3점을 안겨줬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지지부진한 활약 속에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10일..
2012.11.29 -
'김보경 풀타임' 카디프, 반슬리 꺾고 리그 선두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디프 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이 반슬리와의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카디프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오크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반슬리를 2:1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카디프 시티는 3연승을 질주하며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우뚝섰다.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리고 있는 김보경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보경은 큰 실수를 하지 않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고, 후반전에는 직접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노리는 등의 적극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김보경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원정팀 카디프는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2012.11.25 -
'이청용 풀타임' 볼튼, 더비 2:0으로 꺾고 시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오웬 코일 감독이 이끄는 볼튼 원더러스가 리그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개막전 패배를 만회했다. 볼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잇따라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더비 카운티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볼튼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14위를 기록했다. 번리와의 개막 경기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전반전 연이은 유효 슈팅을 날리는 등 가벼운 몸놀림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빈 소델과 케벤 데이비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볼튼은 경기를 주도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찬스 상황에서는 망설임 없이 과감한 슈..
2012.08.22 -
빅샘 감독 "결정력이 승부 갈랐어...승격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샘 앨러다이스[빅샘] 감독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확정된 것에 대해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했던 웨스트 햄은 19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랙풀을 2:1로 격파했다. 전반 35분 칼튼 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웨스트 햄은 후반 3분 블랙풀의 톰 인스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히카르도 바즈 테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 햄은 리그 1-2위를 차지한 레딩, 사우샘프턴과 함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강등된 후 불과 1년 만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