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개막 2연승 질주...서울-전북은 2경기 무승
[매치리포트]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의 돌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1부로 승격하고 치른 지난 시즌에 깜짝 3위에 올랐던 광주는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대활약을 예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던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서울과 K리그 전통의 강호 전북은 2경기째 승리 소식이 없다. 광주는 지난 2일 열린 2024 K리그 개막전에서 서울을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희균과 가브리엘의 득점포를 앞세워 서울을 격파하고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광주의 선장 이정효 감독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전술 지시를 내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원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도 승리는 광주의 몫이었다. 광주는 10일 홈에서 치러졌던 강원과의 경기에서 4-2로 역전승하며 연..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