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가투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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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팔레르모 감독 부임...1년 옵션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젠나로 가투소[35, 이탈리아]가 팔레르모의 지휘봉을 잡으며 떠났던 이탈리아 축구판으로 다시 돌아온다. 팔레르모는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가투소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투소는 1년여 만에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게 됐는 데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컴백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지만, 2년 연장 옵션이 붙었다. 팔레르모 구단 측은 "가투소는 특유의 용기와 자신감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왔다. 그는 그동안 선수로 뛰면서 월드컵, 클럽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등에서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 가투소는 위대한 챔피언이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공개하며 가투소 신임 감독을 추켜세웠..
2013.06.19 -
AC 밀란, 노장들 줄줄이 탈퇴...반 봄멜도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 소속의 노장 선수들이 올 여름 줄줄이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크 반 봄멜[35]도 고국 네덜란드로 복귀한다. 반 몸멜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밀란을 떠나 네덜란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노인클럽'으로 불렸던 AC 밀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4명의 노장 선수가 잇따라 팀을 떠나게 됐다. 반 봄멜에 앞서 수비수 알렉산드로 네스타를 시작으로 젠나로 가투소, 필리포 인자기가 차례로 올 시즌을 마친 뒤 밀란을 떠난다고 공표한 바 있다. 반 봄멜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스타와 인자기, 가투소처럼 10년 이상 뛴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밀란을 떠나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다. 가족을 위해 이..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