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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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카메룬에 패배...스위스 16강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프리카의 검은 사자 카메룬에 뜻하지 않게 지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은 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G조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선두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지만, 1위를 지키며 16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대한민국과 16강에서 격돌한다. 카메룬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만들었으나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카메룬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G조 3위에 그쳤다. 그래도 기분 좋은 승리로 대회를 마무리한 카메룬이다.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선발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부터 최전방 ..
2022.12.03 -
조별리그 3차전, 최초의 여성 심판과 VAR 오심 논란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종료되면서 16강 진출국이 모두 가려졌다. 그 과정에서 월드컵이 새 역사가 쓰였고, 또 첨단 기술로 무장한 비디오판독[VAR]은 오심 논란의 휩싸였다. 축구 강국들의 잇단 몰락도 눈에 띈다. 개최국 카타르, 3전 전패로 대회 마감 이번 FIFA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대회를 종료했다.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하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개최국이 첫 경기를 지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이어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는 카타르 첫 월드컵 득점이 나왔지만, 패배는 피하지 못했다. 카타르의 월드컵 1호 골은 모하메드 문타리가 넣었다. 카타르는 설마 했던 네덜란드와의 최종전에서도 패하며 3전 전패로 탈락했다. 개최국이 월..
2022.12.03 -
결장한 김민재 "뛰는 것보다 지켜보는 게 더 힘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의 수비수 김민재[26, 나폴리]가 결장한 포르투갈전을 벤치에서 지켜보는 게 뛰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겼다.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경기를 잡아낸 대한민국은 덕분에 16강 진출까지 성공을 거뒀다. 우루과이를 다득점으로 간신히 따돌리고 H조 2위 자격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는 대한민국의 선발진에 변화가 있었다. 우루과이와 가나전을 뛰며 부상을 당한 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했고,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의 공백은 권경원이 메웠다. 수비 전력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김민재의 빈자리..
2022.12.03 -
결승골 도운 손흥민 "동료들이 내 부족함 채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의 활약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동료들이 그 부분을 잘 메워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승점 4점 동률을 이룬 우루과이를 다득점에서 따돌리고 어렵게 조 2위 자리를 확보, 그토록 염원하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주전을 다수 선발에서 제외했지만, 오랜 기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아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출격시켰다...
2022.12.03 -
대한민국, 포르투갈에 2-1 역전승...황희찬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황희찬은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16강행을 견인했다. 대한민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H조 예선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했다.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2골을 뽑아내 승부를 뒤집었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은 이날 포르투갈을 이겨도 자력으로는 16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일단 포르투갈을 꺾는 게 급선무였다. 근데 실제로 포르투갈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경기가 끝나지 않은 우루과이와 가나의 결과가 중요해졌다. 대한..
2022.12.03 -
'온몸이 무기' 각포-모라타, 여러 신체 사용해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는 골키퍼를 뺀 나머지 10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손과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를 사용해서 볼을 다루는 스포츠다. 그래서 득점 장면도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발을 이용해서 골을 많이 넣지만, 때로는 머리와 그 외 다른 신체를 총동원해 득점을 하기도 한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많은 골이 나오고 있는데 네덜란드의 신성 코디 각포와 스페인의 골잡이 알바로 모라타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이목을 끌고 있다. 각포가 처음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며 네덜란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각포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려 네덜란드를 16강에 올려놓았다. 쟁쟁한 선배들이 침묵하는 사이 각포는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3경기 ..
2022.12.02 -
'16강' 일본, 카타르에서 새 역사 썼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세우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강팀들을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일본 열도는 흥분의 도가니다. 일본은 2일[한국시간]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2-1로 꺾었다. 지난 1차전에서 독일을 이겼던 일본이 스페인마저 물리치며 또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에도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간 일본은 스페인의 일방적인 경기 흐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하지만, 후반전 초반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도안 리츠가 후반 3분 왼발 중거리포로 동점골을 넣었고, 3분 뒤 타나카 아오가 역전 추..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