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스타리카 잡고 16강 아닌 집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이기고도 16강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천하를 호령하던 독일 축구는 이제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독일이 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 멕시코,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히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독일이 4년 뒤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찍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달라졌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치욕적인 흑역사가 하나 더 생겼다. 대회 전부터 잡음이 들렸다. 독일은 최종 명단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대표팀에서 외면을 받던 마리오 괴체와 18세에 불과한 유수파 무코코 등을 선발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괴체의 발탁은 의외였다. 괴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