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조편성 확정...죽음의 조는 D조와 E조
[팀캐스트=풋볼섹션] 내년 여름 프랑스에서 치러질 유로 2016 본선 조편성이 결정됐다. 개최국 프랑스는 첫 출전의 알바니아 등이 포함된 A조에 속했고,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죽음의 'D조'에 들어가며 그룹 라운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로 2016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본선에 진출한 24개국의 수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조추첨식은 24개국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먼저 개최국 자격으로 '톱시드'를 받은 프랑스는 A조 1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시드별로 추첨을 한 결과 루마니아, 알바니아, 스위스와 한 조를 이뤘다. 만족스러운 조편성이다. 스위스 정도가 프랑스를 위협..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