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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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모로코에 2-0 승리...두 대회 연속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아프리카의 돌풍을 잠재우고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월드컵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다. 프랑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오르며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모로코는 내친김에 프랑스까지 잡고 결승 진출을 꿈꿨다. 그러나 주전 센터백들의 잇단 부상 공백과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아쉽게 졌다. 패한 모로코는 결..
2022.12.15 -
요리스 "모로코, 놀랍고 존경스러운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캡틴' 휴고 요리스[35, 토트넘]가 카타르 월드컵 4강전 상대인 모로코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프랑스가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일단 준결승까지는 올라왔다. 이제 준결승에서 이기면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팀은 모로코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에서 유럽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하며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비기고 피파 랭킹 2위 벨기에를 꺾으며 조 1위로 16강을 갔다. 16강과 8강에서는 각각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모로코는 이들과 경기하면서 단..
2022.12.14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꺾고 8년 만에 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선착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8년 만에 다시 밟아 보는 결승전이다. 우승까지 이제 단 1승만 남았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일찍 승부가 갈렸다. 아르헨티나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득점으로 마무리를 했다. 키키로 나선 메시는 강한 왼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출렁였다. 메시의 대..
2022.12.14 -
데샹 감독 "그리즈만, 팀에 헌신하는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의 사령탑 디디에 데샹[54, 프랑스] 감독이 앙트완 그리즈만[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칭찬하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는 프랑스는 대회 개막 전부터 부상 악재에 고통을 받았다. 중원을 책임져줄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가했다. 이들 외에도 계속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전력 구성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던 프랑스다. 프랑스는 일단 큰불상사 없이 준결승까지 올라와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베스트 자원이 대거 선발에서 빠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 튀니지에 충격패를 당한 것 외에는 승승장구했다. 라이벌 잉글랜드와의 8강전도 승리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4강 무대를..
2022.12.14 -
달리치 감독 "즐기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56]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는 주문을 해서 눈길을 끈다. 크로아티아는 내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인 2022 FIFA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이기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지난 대회 준우승의 설움도 씻어낼 수 있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다. 쉬운 도전은 아니다. 일단 16강에 이어 8강전까지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체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두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페리시치의 회복이 관건이다. 대표팀 최고참 모드리치는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을 뛰었고, 승부차기 키커로도..
2022.12.13 -
카타르 월드컵, 32개국 중 이제 4개국만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상 첫겨울 시즌 월드컵 개최로 논란이 많았던 2022 카타르 월드컵도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회 참가했던 32개국 중 단 4개국만이 생존해 있다. 그중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지난 대회에서도 4강 무대를 밟았던 팀이다. 2022 FIFA 월드컵 4강 진출국이 모두 정해졌다.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모로코, 프랑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가장 눈에 띄는 나라는 역시 모로코다.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가 8강에서도 살아남으며 4강까지 왔다. 아프리카의 다크호스가 포함된 이번 4강전은 오는 14일과 15일[한국시간]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가 맞붙고, 모로코와 프랑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가장 먼저 4강을 확정한 크로아티아는 8강전에서 ..
2022.12.11 -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승리로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숙적' 브라질과는 달리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꺾고 힘겹게 4강에 올랐다.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최종 승자가 됐다.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올라온 크로아티아다. 이날도 아르헨티나 캡틴 메시의 존재감은 빛났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득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