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반니 트라파토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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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파토니 감독 "세대교체 서두르지 않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변화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카자흐스탄과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트라파토니 감독은 아일랜드 언론 '아이리시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구 조화가 이뤄져야 팀이 안정감을 갖는다고 강조하며 월드컵 예선에서의 선전을 기대했다. 트라파토니 감독은 "팀을 변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변화해 가야 한다"며 "젊은 선수들에게는 파워가 있지만, 경험이 없다. (경험이 풍부한) 로비 킨을 비롯해 존 오셔, 글렌 웰란이 그런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것이고, 이는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베테랑 선수들의 가치를 높게 샀다. 아일랜드는 셰이 기븐 골키퍼와 데미안 ..
2012.09.07 -
아일랜드, 유로 2012 명단 발표...로비 킨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일랜드가 일찌감치 유로 2012 명단을 확정하고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트라파토니 감독은 7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대표팀 선수단과 큰 차이는 없었다. 그동안 꾸준히 아일랜드 대표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트라파토니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경험으로는 다른 나라에 절대 뒤지지 않는 선수 구성이다. 지금까지 총 A매치 115경기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한 아일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로비 킨을 비롯해 케빈 도일, 스티븐 헌트, 셰이 기븐, 리차드 던, 데이언 더프 등과 같이 국제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선수들이 유로 2012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