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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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페인과 극적 무승부...잉글랜드도 벨기에와 비겨
[매치리포트] 유럽 곳곳에서 열린 빅매치 친선전에서 명승부가 펼쳐졌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무적함대' 스페인과 난타전 끝에 비겼고, 프랑스는 칠레와의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추가시간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질 뻔한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다. 브라질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3골씩을 주고받으며 3-3으로 비겼다.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이 새로 부임한 브라질은 이번 유럽 2연전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11년 만에 다시 만난 스페인을 상대로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브라질은 전반 36분 다니엘 올모에게 ..
2024.03.27 -
'월드컵 불참' 이탈리아-네덜란드, 친선전서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나란히 실패한 '아주리' 이탈리아와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친선전에서 맞붙었다. 유럽을 대표하는 두 축구 강호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홈팀 이탈리아는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네덜란드를 몰아붙였지만, 단 한 골을 넣는데 그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지난 5월 지안 피에로 벤투라 후임으로 새롭게 아주리의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치른 A매치 데뷔전은 승리로 장식했지만, 연이은 경기에서는 승리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만치니 감독이..
2018.06.05 -
잉글랜드, 스페인에 패배...무패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무적함대' 스페인에 덜미를 잡히며 1년 넘게 이어오던 A매치 무패 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연승 기록도 5경기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잉글랜드는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알리칸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리코 페레즈에서 치러진 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실로 간만에 당하는 패배다. 잉글랜드는 지난해 6월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코스타리카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이번 스페인과의 경기 전까지 15경기[12승 3무]에서 단 1패도 없었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선발 출전한 라힘 스털링, 로즈 바클리와 같은 신예 선수들을 중심으로 전반전 위협적인 ..
2015.11.14 -
[종료] 2014년 3월 주요 A매치 일정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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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2013년 9월 주요 A매치 일정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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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페루전 명단 발표...동아시안컵 멤버 대거 발탁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4일 페루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이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정해졌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오전 페루전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다. 유럽파는 소집하지 않았고, 대신 새로 뽑힌 이들이 있다. 김승규, 조찬호, 백성동, 이근호, 임상협, 조동건이 나란히 홍명보호 2기에 승선했다. 김승규와 백성동, 임상협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이 되는 영광을 누렸고, 이근호는 사령탑 교체 후 첫 부름을 받았다. 홍명보 감독 부임 전후로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대표팀은 뛰어난 공격 재능과 결정력을 갖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의 합류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
2013.08.06 -
바르샤, 뮌헨에 또 덜미...친선전서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선] 최근 사령탑이 바뀐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다시 무릎을 꿇으며 설욕전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에서 0:2로 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서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뮌헨에 또 패배를 당하는 순간이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뮌헨전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뮌헨은 바르샤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르샤와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부임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달 25일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프리시즌 9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