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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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감독 "당당히 돌아갈 수 있게 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대표팀의 사페트 수시치[59] 감독이 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월드컵에서 첫 승리를 따낸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스니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이란을 3:1로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보스니아였지만, 월드컵 첫 승이라는 역사를 만들며 첫 월드컵에서 아름답게 퇴장했다. 월드컵 첫 승이라는 목표를 갖고 이란전에 나선 보스니아는 공격적인 축구로 값진 승리를 낚았다. 전반 23분 간판 골잡이 에딘 제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보스니아는 후반전에 터진 미랄렘 피야니치와 아브디야 브르샤예비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란을 격파했다. 이란은 승리했더라면 16강에 갈..
2014.06.26 -
최강희 감독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최강희 감독이 팀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진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대한민국은 18일[한국시간]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8차전 경기에서 '숙적' 이란에 0:1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대한민국은 조 1위가 아닌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전 결과가 어떻든 대한민국은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본선에는 진출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는 데 그러질 못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근데 경기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말았다..
2013.06.19 -
케이로스 전 葡 감독, 이란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선임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스 케이로스[57, 포르투갈]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압신 고트비 감독이 떠난 이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이란의 'ISNA' 통신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이란 축구협회가 케이로스 감독을 이란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FIFA 월드컵까지다." 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ISNA'는 이란의 감독 자리에 오른 케이로스의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2014년 월드컵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이는 내게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케이로스 이란 신임 감독은 지난해 9월 포르투갈 감독 재직 당시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실시된 포르투갈..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