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실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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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터줏대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역전승을 거둔 것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7일 밤 웸블리에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의 두 축구 클럽이 2011 커뮤니티 실드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맨유는 전반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전 크리스 스몰링과 나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한 직후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린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하프타임을 0:2로 뒤진 ..
2011.08.08 -
맨유, 라이벌 맨시티 꺾고 2연속 커뮤니티 실드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년 연속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했다. 맨유는 7일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나니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56년 이후 54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당시 채리티 실드] 무대에서 재회한 맨유와 맨시티의 라이벌전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신경전을 벌이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전 먼저 주도권을 잡은 것은 맨유였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나니, 애쉴리 영을 앞세워 빠른 측면 공격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