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이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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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감독 "데 브라이너-아자르, 부상 심각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부상자 케빈 데 브라이너[30, 맨체스터 시티]와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이탈할 정도로 다친 것은 아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벨기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UEFA 유로 2020 16강전 경기를 가졌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만만치 않았지만,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벨기에가 최종 스코어 1:0으로 포르투갈을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유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팀의 주축 선수인 데 브라이너와 아자르가 동시에 부상을 당한 것이다. 데 브라이너는 전반전..
2021.06.29 -
'결승골' 데 브라이너 "우승 위해 러시아 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주전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27, 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의 최종 목표는 월드컵 우승이었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로써 벨기에는 32년 만에 월드컵 4강 신화를 쓰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결승전을 다툴 상대는 프랑스다. 이날 벨기에는 확실히 고전했던 앞선 일본과의 16강전과 달랐다. 전반 초반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가했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의 자책골이 나왔다. 나세르 샤들리의 크로스가 빈센트 콤파니의 머리를 스친 뒤 수비하던 페르난지..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