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이적' 미랄라스 "아스날 제의 거절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케빈 미랄라스[27]가 아스날의 제의를 뿌리치고 에버튼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부터 미랄라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는 530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에버튼은 앞서 이번 여름 스티븐 네이스미스와 스티븐 피에나르를 영입했다. 미랄라스는 당초 아스날 이적이 유력시 됐지만, 최종적으로 그를 영입한 것은 후발주자 에버튼이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에버튼은 잭 로드웰을 맨체스터 시티에 넘겨주고 받은 1,800만 파운드의 현금을 앞세워 활발한 영입 경쟁을 벌였고, 결국 아스날을 비롯한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미랄라스를 쟁취했다. 에버튼 입단을 확정한..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