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비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구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한창 시즌 중인 유럽에서는 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리그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확진 판명을 받은 환자 중 하루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탈리아는 세리에 A를 비롯한 자국 내 모든 스포츠 활동을 중지시켰다. 일단 중지 기간을 4월 3일까지로 정했지만, 재개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일시 정지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
202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