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크루스 "아직 한 경기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24, 바이에른 뮌헨]가 브라질전 대승에 기뻐하면서도 아직 중요한 결승전이 남았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독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과의 경기서 7:1로 승리하며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독일은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경기는 시시하게 독일의 완승으로 끝났다. 독일이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시작은 토마스 뮐러였다. 뮐러가 전반 11분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클로제와 크루스, 사미 케디라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독일은 전반 30분도 지나기 전에 5골 차로 앞섰다..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