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감독 "바르샤, 첼시 꺾기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세르비아의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브람 그랜트[57, 이스라엘] 감독이 친정팀 첼시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를 꺾은 사실에 기뻐하며 내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기를 희망했다. 첼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07-08시즌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반면, 에이스 리오넬 메시 등을 앞세워 승승장구하던 '우승 후보' 바르샤는 첼시의 수비력에 무릎을 꿇으며 탈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과거 첼시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