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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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실축' 케인 "더 강해져서 다음에 도전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잉글랜드의 8강 탈락 원흉이 된 해리 케인[30, 토트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도전을 위해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잉글랜드는 카타르에서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렸다. 무난하게 8강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8강에서는 앙숙이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났다. 분명 껄끄러운 상대였지만, 두렵지는 않았다. 경기는 역시나 접전이었다. 프랑스가 먼저 득점하며 기선을 잡았다. 이에 잉글랜드도 반격했고, 후반 이른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장 케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골로 잉글랜드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가진 웨인 루니[5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런 기쁨도 ..
2022.12.12 -
프랑스, 폴란드 밟고 8강에 서다...음바페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 프랑스가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만난 폴란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폴란드를 3-1로 격파했다. 올리비에르 지루와 킬리언 음바페가 나란히 득점하며 프랑스의 8강행을 견인했다. 특히 음바페는 혼자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대회 5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어렵게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무대를 밟은 폴란드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프랑스를 넘기에는 많은 게 부족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해결사가 나타나지 않았고, 수비도 완벽하지 못했다. 폴란드는 그나마 경기 종료 직전에 얻어낸 페..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