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산토스(5)
-
포르투갈 감독 "힘들게 올라온 만큼 결승까지 가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예상 밖의 부진으로 힘겹게 16강에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61] 감독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6에서 유일하게 승리 없이 16강에 올랐다. 비교적 쉬운 F조에 편성되며 당연히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첫 경기부터 삐걱했다. 처음 출전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기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이후 무승부가 반복됐다. 포르투갈은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실망스러운 0:0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포르투갈은 탈락의 기로에 선 채 헝가리와 대결을 벌였다. 이 경기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상대에게 번번이 실점을 내준 뒤 힘겹게 쫓아가며 겨우 3:3 무승..
2016.06.24 -
포르투갈 감독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와는 전혀 다른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페르난도 산토스[61] 감독이 오스트리아에 대해 첫 상대 아이슬란드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팀이라고 설명하며 경계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처녀 출전국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아쉬운 결과다.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고작 승점 1점을 얻었다. 때문에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수비 축구의 아이슬란드에 제대로 당했다. 그런 가운데 포르투갈은 19일 오스트리아와 맞붙는다. 양 팀의 목표는 동일하다.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누가 됐든 패하는 팀은 16강행이 어려울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포르투갈의 우세가 점쳐지기는 하지만, 예상은 예상일 뿐이다. 산토스 감독은 경기..
2016.06.18 -
그리스 감독 "체코전, 승리 못하면 비기기라도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와의 유로 2012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그리스의 페르난도 산체스 감독이 예선 2차전인 체코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그리스는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역전승의 기회를 날렸다. 하지만, 상대에 선제 실점 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이 더 필요하고 다음 경기는 러시아에 대패를 당한 체코다. 체코는 러시아전에서 1:4로 완패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불안한 수비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회 첫 패배자가 되고 말았다. 따라서 그리스로서는 예선 마지막 상대인 러시아보다는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승..
2012.06.12 -
그리스 감독 "결과 아쉽지만, 선수들 자랑스러워"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와의 유로 2012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그리스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경기 결과에 다소 아쉬움을 내보이는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리스는 9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샤바 내셔날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폴란드를 상대로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렀다. 전반전 선제골 실점한데 이어 수비수의 부상 그리고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등 연이은 악재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에 들어선 그리스는 후반 6분 교체 출전한 디미트리오스 살핀기디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3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으며 절호의 추가골 찬..
2012.06.09 -
그리스, 유로 2012 대표팀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어게인 2004' 재현을 기대하고 있는 그리스 축구 대표팀이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리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28일[현지시간] 후보 명단에 올랐던 AS 모나코 소속의 미드필더 알렉산드로스 치올리스와 볼로냐의 파나기오티스 코네를 뺀 23명의 유로 2012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산토스 감독이 선발한 23인에는 기성용의 팀 동료인 셀틱의 공격수 기오르고스 사마라스와 살케 04의 주전 수비수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그리고 터키 삼순스포르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테오파니스 게카스 등 해외파 7명이 이름을 올렸고, A매치 116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백전노장' 기오르고스 카라구니스,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등과 같은 국내..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