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페스카라 2:0으로 꺾고 3위로 껑충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안방에서 페스카라를 물리치며 우디네세 원정서 당한 완패의 수모를 만회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13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경기에서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프레디 구아린의 연속골을 앞세워 페스카라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3경기 연속 이어지던 무승 행보에 종지부를 찍었다. 순위도 리그 3위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선두 유벤투스와의 간격도 승점 6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던 인테르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팔라시오가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