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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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월드컵 통산 10골...바티스투타와 동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골잡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3]와 어깨를 같이 했다. 메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진행된 2022 FIFA 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조국 아르헨티나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마지막 도전인 월드컵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갔다. 이제 우승까지 단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준결승 상대로 정해진 크로아티아를 꺾으면 대망의 결승으로 간다. 크로아티아는 8강서 브라질을 제압하고 4강에 왔다. 어김없이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메시는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전반 35분 날카로운 패스 한방으로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이름값을 했다. 메시는 드리블..
2022.12.10 -
네이마르 "브라질, 우승 목표에 집중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8강에 진출하며 조금씩 우승과 가까워지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졌던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한 수 아래의 대한민국을 4-1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브라질은 우승 도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브라질의 공격 축구가 시동을 걸었다. 조별리그에서 기대만큼의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브라질은 대한민국과의 16강전에서는 180도 달랐다.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전력에 복귀하니 확실히 공격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이는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브라질은 전반에..
2022.12.06 -
음바페, 대회 5골로 득점 선두...메시와 어깨 나란히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의 에이스 계보를 잇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가 본인의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 아르헨티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이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폴란드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프랑스의 3-1 완승이었다. 프랑스가 폴란드를 무너뜨리고 예상대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프랑스의 음바페다. 음바페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2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 두 방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후반 29분 팀이 1-0으로..
2022.12.05 -
네이마르 에이전트 "펠레, 당신 손자들이나 걱정해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마르의 에이전트가 본인들이 관리하는 선수를 비판한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펠레는 최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를 통해 "네이마르는 훌륭한 선수지만, 해외 경험이 전무하다. 그는 브라질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는 늘 좋지 못했다. 모두들 네이마르가 대표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에게는 그런 책임감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린 네이마르에게 엄청난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도 대표팀 일원 중 하나일 뿐이다. 네이마르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기 보다는 언론의 주목을 끄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패션과 헤어 스타일에만 신경쓰고 있다"라며 '신성' 네이마르를..
2013.02.21 -
'명장' 메노티,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에 이적 조언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73, 아르헨티나]가 유럽 진출설이 끊이질 않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의 이적에 대해 조언했다. 1978년 월드컵에서 자국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메노티 전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라디오 프로그램 '프라네타 아메리카'를 통해서 이적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조언을 건넸다.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양대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메노티는 "네이마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으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야 한다. 만약 리오넬 메시를 원한다면 바르셀로나로 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네이마르에게 이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
2012.01.11 -
메시 "펠레? 마라도나가 더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디에고 마라도나 전 감독을 지목했다. 메시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이 브라질에서 발행하는 전문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 마라도나 감독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하는 한편, 직접 눈으로 플레이를 지켜본 선수들 중에서는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로 명성을 날린 호나우두가 최고라는 견해를 밝혔다. 메시는 "펠레와 마라도나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마라도나다. 의심할 여지가 없다. 펠레의 플레이를 보는 못했지만, 보지 않아도 넘버원이 마라도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축구 황제'로 불리는 펠레보다는 '신의 손' 마라도나가 더 우수한 선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