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토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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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델리 감독 "토티, 델 피에로도 브라질행 기회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체사레 프란델리[55, 이탈리아] 감독이 내년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 프란체스코 토티,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데리고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던 이탈리아는 개막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 일단 본선행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 B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6점[4승 2무]으로 조 선두레 올라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프란델리 감독은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의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우선 그..
2013.08.20 -
사바티니 단장 "토티, 로마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S 로마의 왈테르 사바티니 단장이 팀의 간판 스타 프란체스코 토티가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로마의 상징인 토티는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요즘 로마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팬들이 나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 다소 실망스럽다. 팬들이 원치 않는다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본인 스스로가 직접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팬들이 토티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부진한 활약 때문이다. 1989년 로마 유소년 팀에 입단해 1992년 1군 선수로 데뷔한 토티는 로마에서만 무려 22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명실상부한 로마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토티의 활약 여부에 따라 로마의 팀 성적이 좌지우지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