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외국인 선발? 과거에도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5]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출신 선수 발탁에 대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웃어 넘겼다. 콘테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도 두 명이나 포함이 됐다. 삼프도리아 소속의 공격수 에드르와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프랑코 바르케스가 주인공이다. 바르케스는 어머니가 이탈리아 태생이며, 에데르 역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이에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다른 이탈리아 축구인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순수한 이탈리아인으로만 꾸려져야 한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2015.03.24